[웨딩홀 계약/결혼 날짜 택일] 대구 퀸벨 호텔 브리에가든홀 계약 (26년 예식) & 포항 백산 철학관 - https://cherryclover.tistory.com/m/19
[웨딩홀 계약/결혼 날짜 택일] 대구 퀸벨 호텔 브리에가든홀 계약 (26년 예식) & 포항 백산 철학관
10/3 (목)지난 9/28까지 웨딩홀 투어+구경한 9곳들 중에서내가 제일 마음에 들어 한 퀸벨 호텔이 2026년 견적이 나왔다고 연락이 왔다. 우선 결혼 날짜가 정확하지 않았기에 알겠다고 해두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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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딩홀 계약 후기 ]
2023년 7월 초 (웨딩박람회 첫 방문)
아무것도 모르고, 결혼에 대한 얘기를 부모님한테 꺼내지도 않았던 그 시절.. 무작정 웨딩박람회에 갔었다.
당시에는 “고구마 웨딩”에서 주최한 박람회였는데 뭐에 홀렸는지 스튜디오, 허니문, 가전을 계약하고 온 것;
지금 생각하면 미쳤지..ㅋㅋㅋㅋ
허니문(반하나투어), 가전(LG)는 지금까지도 유지하고 있는데 스튜디오는..;; 분명 날짜 미뤄도 괜찮다 하셨는데 스튜디오 이전하시느냐고 빨리 찍으라고. 안 찍으면 위약금 30만원 날아간다고 하셔서 어떻게든 안 찍고 돌려받으려 했지만,, 실패. 우리가 너무 성급하게 준비하던 대가라 생각하고... 아깝지만 눈물을 흘리며🥲
게다가 처음에 지정된 플래너님(박람회 때 바쁘셔서 얼굴도 보지 못함)이 그만두시면서 다른 분으로 바뀌었다. 우리도 다시 생각해 보며 다른 박람회도 가보자!
하고 1년 뒤•••
2024년 8월 말 (웨딩박람회 2번째 방문)
3사 합동 대구 웨딩정보박람회가 인스타에 광고 뜨기에 좀 더 크려나? 하는 마음으로 방문 신청했다.
우리는 “웨딩스타”의 플래너분과 연결되었고 첫인상이 좋았다. (귀엽고 똘망한 토끼 같으심)
오늘은 절대!! 무작정 계약하지 말고 둘러보자는 마음으로 구경 갔는데 역시 팔랑귀 나... 또 한 번의 실수를 저지를뻔했지만 남자친구가 막아냈다.
다음에 와도 똑같은 박람회 혜택을 보여줄 거라며,,
이날 생각했던건 어떤 업체와 협약되어 있는지
어떤 스타일의 스튜디오에서 찍을 것인지
가격 및 계약 특전 등등
이날 둘러보며 루나 스튜디오의 제주도 컨셉이 마음에 들었었고 임자경 웨딩과 협약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ㄱㄱㅁ웨딩에는 없었음), 스드메 패키지 가격 및 특전에 대해서 오늘 금액 유지하기 위해+플래너님 변동 없기 위해 돈 50만원을 미리 선입금했다.
(업체와의 계약은 하지 않고 구경만 하기 성공!)
+ 반하나투어 부스에서 담당자분과 한 번 더 대화를 했다. (전에 ㄱㄱㅁ에서 계약했는데 웨딩스타로 바꿀 예정이다. 혹시 변동 사항이 있는지. 다행히 없다 하셨다. 계약을 우리와 직접 한 것이기 때문에. 한시름 놓았다.)
+ 세미앙/달빛스쿠터 담당자분과 수다를 떨었었는데 이것저것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셨다. 너무 감사했다!
2024년 11월 초 (웨딩박람회 3번째 방문)
상견례도 끝났고 웨딩홀 계약도 끝났겠다.
이제는 진짜 원하는 스튜디오, 드메샵을 골라야 할 때.
박람회 배치도를 펼쳐보니 루나 스튜디오가 없었다...
다른 스튜디오는 찾아보지도 않아서 너무 당황했다ㅠㅠ 어쩔 수 없이 플래너님께 다른 업체를 추천받아서 상담받았다.
부끄러움이 많아 인물보다는 배경 중심의 스튜디오를 알아보았기에 그에 적합한 (이동진/아뜰리에엘스)에서 계약하게 되었다.
[소나르 스튜디오도 상담받았는데 예쁘지만 너무 인물중심이라
부담스러워서 포기...]
아뜰리에엘스 참가 업체 중 젤 비쌈,, 무려 추가금 30만원... 그만큼 예쁘게 찍어주시기를 바라며🙏🏻
< 아뜰리에엘스 스튜디오 상담 내용 >
- 파란색 드레스 있음 (본인 파란색 좋아함)
- (야외촬영) 비 오면 1회 연기 가능 (연기 한 날짜에도 비 오면 그건 어쩔 수 없음)
- 누브라, 속바지 개인 준비 (구두 225부터 있음)
- 드레스 3벌 (헬퍼비 15만원, 현금영수증 X)
- 3팀? 동시 촬영 (마주칠 일은 거의 없다 하심)
- 사진은 USB에 담아주셔서 집에서 20장 고르면 됨
(스튜디오까지 시간 내서 셀렉 하러 갈 필요 없음)
- 1차 수정 (1달~1달 반), 재수정 (1주~10일)
최종본 (2~3달 내)
# 가창면에 있음. 다소 멂
드메샵은 제일 유명하고 후기도 많은 (임자경웨딩)에서 계약했다. 다른 업체는 지난번 방문 때 상담받아서 따로 구경하지는 않았다. 가성비를 따지는 나.
담당자분의 가성비 좋다는 말에 바로 고.
< 임자경 웨딩 드메샵 상담 내용 >
- 드레스 피팅 할 때 2~3명 (추천: 기혼자, 직설적으로 말해줄 가족, 찐친)
- 사진보다 눈으로 봤을 때 예쁜 드레스 고르기
- 드레스 추가금 (카드 결제 시 10%)
- 12시 예식이면 보통 4~5시간 전에 드메샵 도착하기
- 드레스 1벌로 다양한 컨셉 가능
(반팔, 목쪽에 무언가, 오픈숄더 등)
# 대구는 드메샵 같이 해서 좋음
다른 지역은 드, 메 따로 하는 곳이 있다네😩
계약 1주 뒤 웨딩스타에 가서 계약서를 수령하였다.
이제 급하게 생각해야 할 거: 아이폰/DVD/본식 스냅 업체, 스튜디오 촬영용 한복, 남친 예복, 결혼반지... 후...
[ 현재 진행 상태 ]
- 상견례: 드래곤차이, 아뜰리에옹
- 웨딩홀: 퀸벨 호텔
- 허니문: 반하나투어
- 가전: LG
- 스튜디오: 아뜰리에엘스
- 드메: 임자경 웨딩
- 사회(예정): 남친 친구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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