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점집 - 신점 보는 곳 (이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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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place.naver.com/place/32662290/home

시민오토바이 : 네이버

방문일자: 23. 6.

아는 분 통해 다녀온 점집!

맨날 타로, 사주만 보다가 무당이 궁금해서 아는 분을 통해 정보를 얻어 예약해두었다.

이름도 간판도 없는 점집..
시민 오토바이라는 상호를 검색하면 2층짜리 상가가
나오는데 2층이 점집이다.

도착하였다는 연락을 드리고 올라가도 된다는 허락을 받으면 들어가면 된다.

사람들 입소문으로 운영을 하신다는.. 미스테리한 곳

가정집 같은 곳, 방 한 곳에 점집에 꾸며질듯한 불상(?)과 연꽃, 초 등이 다양하게 꾸며져있었고 작은 책상과 방석들이 놓여져있었다.

녹음은 안 되고, 메모는 가능하다.

앉기도 전에 들어오시면서 나에게 딱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때 뭔가 소름이 돋았다.

이런게 너무 궁금했는데!!
나를 스캔하고 먼저 말씀 해주시는!!

그 후로 집 위치, 이름, 생일 등을 여쭤보셨고 간단하게 나에 대해 말씀해주신 후 부채와 방울을 이용해 평소 무당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방울 딸랑딸랑 거리면서 들리는 말을 해주시는(?)

딱딱 잘 맞아 떨어지는게 많아서 너무 신기하고 색다른 경험이였다. 먼저 다 말씀해주신 후 내가 질문하고 싶은거 있으면 물어보라 하셔서 몇가지 여쭤보았다.

20분 조금 넘게 진행되었던 것 같고 복비? 점비?는 그 꾸며두신 단상 위에 두고 나오면 된다.
(정해진 금액 X)

경상도 사투리가 너무 세셔서 못알아 들은게 너무 많았다ㅋㅋㅋㅋ 서울 분들도 많이 오신다는데 대체 어떻게 알아들으시는걸까..

사투리 공부를 좀 더 하거나 찐 경상도인이랑 같이 가서 보든가 해야겠다..

나에 대해 탁탁 말씀해주셔서 속이 좀 뚫렸고, 색다른 경험을 해서 즐거웠다~!

휴대폰 - 010-9176-8686
(문자로 먼저 맞는지 확인 후 방문해주세요!)